2025년 09월 17일(수)

'9남매 막내' 김재중, 혼삿길 걱정... "미래 여친이 인사하러왔는데 누나만 8명"

김재중, 8명 누나들과 함께한 유쾌한 가족 토크


김재중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자신의 8명 누나들을 공개한 후 혼삿길이 막힌 것 같다는 재미있는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중 막내인 김재중과 그의 누나들이 나눈 유쾌한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공개됩니다.


image.png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에서 공개되는 VCR에는 김재중이 7번째와 8번째 누나와 함께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김재중은 육아로 바쁜 일상을 보내다 잠시 '육퇴(육아 퇴근)'한 누나들을 위해 특별한 힐링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9남매 중 막내라인이 모인 자리에서 김재중은 누나들을 위한 오드레기 안주 풀코스를 직접 준비하며 요리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런 다정한 막내 동생의 모습에 '편스토랑' 출연진들은 "이런 동생 없다", "이 남자를 어떡하나"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누나 8명의 존재가 가져온 혼삿길 고민


이어진 토크에서 김재중은 '편스토랑' 방송 이후 자신의 혼삿길이 막힌 것 같다는 재미있는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image.png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그는 "어느 누나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미래에 여자친구가 본가에 인사를 올 경우, 8명의 누나들이 등장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디테일한 상황극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누나들은 "우리집 이야기가 아닌데 어느 집 이야기냐"라며 모르쇠로 일관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습니다.


특히 김재중의 열변에 8번째 누나도 가만히 있지 않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녀는 "그래서 너는 우리 신랑 그렇게 테스트했어? 레슬링도 하고 닭싸움도 하고?"라고 말하며, 김재중이 동갑내기 예비 매형에게 체력 테스트를 했다는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더불어 "그때 엄마가 '재중이 다른 곳은 때려도 되는데 얼굴은 손대지 마. 우리 아들은 얼굴이 생명이야'라고 외쳤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image.png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