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오은영 리포트'서 미움받을 용기 내고 싶다던 EXID 하니, 눈치 안 보고 '인도'로 떠났다

하니, 인도 라다크에서 여유로운 일상 공개


가수 겸 배우 하니가 인도 라다크의 도시 '레(Leh)'에서의 근황을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지난 30일 하니는 자신의 SNS 계정에 "Leh, India"라는 위치 태그와 함께 현지에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는데요.


인사이트


공개된 사진 속 하니는 은은한 컬러감의 스카프와 여유로운 핏의 반팔 티셔츠, 블랙 팬츠 차림으로 인도 현지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 빈티지한 느낌의 크로스백을 매치해 여행자다운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화장기 없는 민낯과 짧은 단발머리,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집중한 표정까지, 어떠한 연출도 없는 자연스러운 하니의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배경에는 소박한 인테리어와 벽에 걸린 그림이 보였으며, 하니는 조용히 앉아 무언가를 바라보며 현재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아 찾기 여정, 인도에서 이어가는 하니


최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한 하니는 "나를 찾기 위해 명상과 템플스테이를 시작했고, 인도 다람살라에서도 지낸 적이 있다"며 자신의 내면 여정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또한 "이제는 눈치 좀 그만 보고 싶다"는 진솔한 고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인사이트MBN '오은영 스테이'


결혼을 미룬 이후 '괜찮은 척'하기보다 진정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낸 하니의 이번 인도 여행은 "타인의 시선보다 나의 삶"이라는 그녀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한편, 하니는 최근 방송 활동 외에는 별도의 활동 계획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