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박태환 '21살 연상' 이영자에 플러팅?... "자꾸 안 보면 생각난다"

박태환, 이영자에게 적극적인 관심 표현해 화제


수영 스타 박태환이 방송에서 이영자를 향한 특별한 관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시즌 2 출연진인 신봉선, 왁스, 박은혜, 강세정이 맛친구로 함께한 가운데, 박태환이 깜짝 등장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0001898387_001_20250731000018000.jpg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마라 카오위를 맛보며 "매워도 계속 손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영자 누나 같다. 자꾸 안 보면 생각나지 않냐"라는 대담한 발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습니다.


이에 이영자는 "얘가 이렇게 예쁜 말은 한다"며 미소를 지었지만, 신봉선은 "태환이 야망 있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문자 미답장 에피소드로 더욱 깊어진 관심사


박태환은 이영자에게 보낸 문자에 답장이 없었던 일화를 언급하며 "상처받았다. 답이 안 와서. 문자했지 않냐"라고 말해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영자는 "문자가 이렇게 온 남자는 처음"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다음에 또 보자'는 인사에 박태환이 '언제 보죠?'라고 적극적으로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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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연인들 아니냐. 소개팅에서 만난 사람"이라며 놀란 마음에 아직도 답장을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에 왁스는 "언니는 플러팅으로 받아들인 거"라고 분석했고, 박은혜는 "저 같으면 '그래 언제라도 보자' 이렇게 하고 말텐데, 답장을 하면 꼭 봐야 되는 거다. 빈말 안 하는 스타일"이라며 이영자의 성격을 짚어냈습니다.


이에 박태환은 "그래서 오늘 오라고 한 거 아니냐"라는 재치 있는 말로 이영자를 다시 한번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연상 여성에 대한 솔직한 생각 공개


방송에서 이영자는 남성들이 생각하는 연상 여성의 기준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습니다. 그는 "남자들은 (주로) 연상을 몇 살까지로 생각하냐. 이 정도는 괜찮다는 정도"라고 질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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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태환은 "저는 원래 연상을 좋아한다.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연상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나이에 제한이 없었다"라며 10살 연상도 가능하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 말에 신봉선은 "태환이 엄마가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1989년 9월생인 박태환은 과거 방송에서 40세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어, 그의 연애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