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와 연예계의 특별한 만남
삼성물산 이서현 사장(51)과 배우 김태희(44)가 골프장에서 함께 라운딩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30일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둘째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고급 골프장 '베네스트 CC'에서 이서현 사장과 김태희, 그리고 가수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함께 골프를 즐기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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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들의 만남은 골프장 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 목격자는 뉴스엔에 "VIP가 온다고 해서 유력 정치인인 줄 알았는데, 이서현 사장과 김태희, 백지영 부부였다"며 "의외로 친근하게 스몰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재계 리더와 톱스타의 오랜 인연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서현 사장은 과거 제일모직과 삼성패션에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총괄했고, 김태희는 2000년대 중반 삼성 계열 패션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두 사람은 브랜드 총괄과 광고모델이라는 공적인 관계에서 시작해 사적인 친분으로까지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 가족들의 특별한 우정
(좌)배우 김태희, (우)백지영 부부 / 뉴스1, Instagram 'baekzyoung'
같은 날 김태희와 함께 골프를 즐긴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학부모 모임을 통해 김태희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가정의 초등학생 딸들이 같은 반 친구로 인연을 맺으면서 부모들도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이후 가족 단위로 자주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들이 만남의 장소로 선택한 베네스트 CC는 삼성물산이 관리하는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회원권 시세만 약 15억 원에 달하는 최고급 시설입니다.
조경과 코스 퀄리티 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곳인데요. 이서현 사장의 초청으로 마련됐다고 전해지는 이번 모임은 재계와 연예계 인사들의 특별한 친분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