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최양락♥'없는 럭셔리 휴가 떠난 팽현숙 "이렇게 좋은 것 모르고 죽을 뻔"

코미디언 부부들의 대조적인 휴가 모습


코미디언 부부들 사이에서 남편과 아내의 휴가 스타일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팽현숙이 여성 동료들을 위해 준비한 럭셔리 풀빌라 휴가가 공개되었는데요.


image.pngJTBC '1호가 될 순 없어2'


팽현숙은 방송에서 "남편들 사모임 소식을 들었다"며 "여자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그동안 아내들이 너무너무 고생해서 럭셔리 풀빌라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남편들의 소박한 계곡 물놀이와는 완전히 다른 고급스러운 휴가였습니다.


럭셔리 풀빌라에 도착한 팽현숙은 "이렇게 좋은 것도 모르고 죽을 뻔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내들은 한자리에 모여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수영장에 설치된 다리를 건너며 자유로운 휴가를 만끽했습니다.


남편들과 아내들의 대조적인 휴가 풍경


image.pngJTBC '1호가 될 순 없어2'


특히 재미있었던 장면은 사진 촬영 시간이었습니다.


팽현숙이 상의를 내리며 과감한 포즈를 취하자, 이를 본 남편 최양락은 "저걸 왜 내리냐"며 당황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내들은 또한 고급 간식을 즐기며 서로 간의 화합을 다졌습니다. 반면 남편들의 휴가는 소박함 그 자체였습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김재준의 모습을 본 아내 이은형은 "재준 오빠는 누가 데려간 강아지처럼 놀고 있다"라고 표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간식 타임에서도 대조적인 모습이 연출되었는데요. 남편들은 간식이 준비되어 있다는 말에 기대감을 품고 허름한 평상에 올랐지만, 최양락이 수박 한 통만 가져오자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mage.pngJTBC '1호가 될 순 없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