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강렬한 불의 부족 등장과 사상 최대 위기... '아바타: 불과 재' 첫 예고편 (영상)

'아바타: 불과 재', 12월 개봉 확정... 판도라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대작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아바타: 불과 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29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불과 재'의 첫 번째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은 전편들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 한층 더 진화한 판도라의 세계를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20th Century Studios Korea'


판도라의 신세계, 이번엔 '불과 재'의 영역으로


먼저 첫째 아들 네테이얌(제이미 플래터스 분)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빠진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슬픔에 잠식되어 있는 네이티리를 향해 "이렇게 증오 속에 살면 안 돼!"라고 외치는 설리의 절규는 가족의 상실감과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위기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20th Century Studios Korea'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재의 부족'과 그들의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 분)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바랑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너의 여신은... 여기서 아무런 힘이 없다"며 위협적인 경고를 전하는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대립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기존의 인간과 나비족 간의 갈등을 넘어, 이제는 서로 다른 부족 간의 충돌이라는 새로운 서사가 전개되며 더욱 다채로운 판도라의 곳곳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사이트YouTube '20th Century Studios Korea'


한층 확장된 판도라의 세계


'아바타: 불과 재'는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숲과 바다를 넘어, 재로 뒤덮인 새로운 영역까지 판도라의 세계를 확장합니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장면들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판도라의 이면을 보여주며, 그 안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액션 시퀀스는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잊지 못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강렬해진 시각적 향연을 펼쳐낼 예정인데요.


특히 재의 부족이 가진 독특한 문화와 생활 방식, 그들만의 아우라는 판도라 세계관에 새로운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이트YouTube '20th Century Studios Korea'


한편 '아바타' 시리즈는 2009년 첫 작품 개봉 이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첫 번째 '아바타'는 국내에서만 1,333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 달러(한화 약 4조 551억 원)를 기록하며 16년째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첫 번째 '아바타'는 국내에서만 1,333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 달러(한화 약 4조 551억 원)를 기록하며 16년째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2년 개봉한 두 번째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 역시 국내 1,080만 관객을 동원하고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2,025만 달러(한화 약 3조 2,18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흥행 기록은 '아바타' 시리즈가 가진 독보적인 세계관과 기술력, 그리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증명하고 있죠.


인사이트YouTube '20th Century Studios Korea'


'아바타: 불과 재'에서는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다시 한번 활약을 펼칩니다.


여기에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하는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낼 예정입니다.


특히 재의 부족 리더 바랑 역을 맡은 우나 채플린의 강렬한 존재감은 예고편에서도 단연 돋보였는데요. 그녀가 그려낼 새로운 캐릭터의 모습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또 한 번의 판도라 여행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YouTube '20th Century Studio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