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엄마' 된 손연재, 동안 외모에 어려움 토로... "사람들이 쉽게 본다... 목소리·생긴 게 문제" (영상)

손연재, 동안 외모의 고충과 둘째 계획 공개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손연재가 자신의 동안 외모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28일 손연재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남편 미안해, 나 너무 신나♥ 한남동에 우아 떨러 간 손연재' 영상에서  시청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2025072801002052300286162_20250728192737417.jpgYoutube '손연재 sonyeonjae'


영상 초반, 손연재는 "며칠 전에 임신하는 꿈을 꿨다"라고 말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하지만 곧 "아니다. 걱정하지 말라"며 농담이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대화는 자연스럽게 둘째 계획으로 이어졌습니다.


손연재는 내년에 둘째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며 "성별 공개하는 날 다 초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젠더리빌 브이로그를 찍으면 웃길 것 같다. 아침부터 초조해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작진이 "시기를 잘 맞추면 딸일 수 있다"고 조언하자, 손연재는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나, 확률은 5 대 5다. 동전 앞이냐 뒤냐 이거다"라며 유쾌하게 대답했습니다.


리듬체조 선수 출신의 카리스마와 육아 이야기


손연재는 "아기가 울지도 않고 잘 하네"라는 시청자 댓글에 대해 자신의 어려 보이는 외모에 관한 고충도 털어놓았습니다.


2025072801002052300286161_20250728192737405.jpgYoutube '손연재 sonyeonjae'


그녀는 "어렸을 때는 어려 보이는 게 진짜 싫었다. 일할 때 사람들이 쉽게 봐서 진짜 불편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목소리랑 생긴 게 문제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도 "아이들 제압은 잘한다"라며 리듬체조 선생님으로서의 카리스마를 자랑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계 남성과 결혼해 현재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리듬체조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오픈하여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ouTube '손연재 sonyeon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