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12월 출산 앞둔 서민재 "아이 친아빠에게 스토킹으로 추가 고소당해"

임신 중인 서민재, 아이 친부에게 추가 고소 당해 심경 토로


'하트시그널2' 출신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뱃속 아이의 친부인 A씨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28일 서민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깊은 심경을 토로했는데요.


서민재는 "지난달 아이 친부에게 카톡으로 '제발 연락 한 번만 주라'고 보낸 걸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고 방금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seominjae_71'


그는 뱃속에 아이를 품고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는 사람을 처벌받게 하겠다고 이렇게 애쓰는 걸 보면 내가 죽기를 바라는 거 아닌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나는 죽어도 되지만 아이는 어떻게 하나. 억울하다. 잘못한 사람은 아무런 죗값도 안 받는데"라고 덧붙이며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지속되는 서민재와 아이 친부 간의 갈등


서민재는 지난 5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하면서 아이의 친부인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그의 신상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서민재는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떻게 하나. 임신했는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버리면 어떻게 하나. 연락 좀 달라.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건가. 나 좀 살려 달라"라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Instagram 'seominjae_71'Instagram 'seominjae_71'


이에 A씨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A씨의 법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서민재의 발언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7일에도 서민재는 "나는 임신한 상태로 모든 약속을 저버린 상대에게 외면당했고, 말도 안 되는 내용의 고소와 비방으로 모욕당하고 인격을 유린당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런 믿기지 않는 현실에도 나는 엄마이기 때문에 이 작은 생명을 지키고 있다"며 "친부 역시 소중한 생명을 자기 인생의 흠이라도 되는 듯 무시해선 안 되며,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산을 앞둔 서민재와 아이의 친부 A씨 사이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