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장윤정♥도경완' 아들 연우가 '우정여행' 중 친구 캐리어 망치로 내려친 사연

장윤정-도경완 부부 아들 연우, 홍콩 여행에서 보여준 의외의 상남자 면모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의 아들 연우가 친구들과의 홍콩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상남자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 어른들의 동행 없이 친구들과 함께 홍콩으로 우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됐는데요.


인사이트ENA '내 아이의 사생활'


아이들은 스마트폰 지도를 활용해 어렵게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방 키를 받은 후 객실로 이동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좁은 원룸형 숙소를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침 자리를 정하고 짐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빛난 연우의 문제 해결 능력


짐을 풀던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연우의 오랜 소꿉친구인 예하의 캐리어가 갑자기 열리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 것인데요. 예하는 "집에서는 잘 됐다. 캐리어 안 열리면 아무것도 못한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사이트ENA '내 아이의 사생활'


이때 연우의 놀라운 문제 해결 능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그는 "내 생각엔 도구가 필요하다. 너희는 여기 가만히 있어봐라"라며 즉시 안내데스크로 향해 망치를 빌려왔습니다. 이러한 연우의 결단력 있는 행동에 친구들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연우는 여자 친구들의 안전을 고려해 잠시 방 밖에서 기다려달라고 요청한 후, 망치로 캐리어를 내리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힘찬 타격에 캐리어 지퍼가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엄마 장윤정은 "연우가 우악스러운 모습이 있다"라며 아들의 의외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인사이트ENA '내 아이의 사생활'


결국 캐리어가 완전히 열리자 예하는 "애들이 제 일처럼 되게 걱정해 줬다. 망치를 빌려와서 캐리어를 부숴줘 고마웠다"라며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이 장면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연우 친구 도와주려고 캐리어 망치 찾아가지고 친구 도와주는 거 진짜 멋지고 착한 거 같음", "연우 상남자. 아직 어리지만 대처 방법이 지혜롭다", "연우가 너무 스윗하네요"라며 연우의 의젓한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현재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