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이켠, ♥황보에게 22년만에 고백 "누나 좋아했다, 진짜 안변해"

오래된 인연의 재회, '오만추' 3기 출연자들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


배우 이켠이 가수 황보와 22년 만에 재회하는 특별한 순간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8일 KBS Joy·KBS2·GTV에서 방송되는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3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생생하게 그려질 예정인데요. 꺼진 인연의 불씨를 다시 살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출연자들의 진솔한 자기소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507280715562410_51.jpg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오만추' 3기에서는 배우 이규한과 가수 솔비가 8년 만의 재회를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2017년 MBC 예능 '오빠생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있는데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서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고 합니다.


솔비는 "진솔하게 자기소개를 하는 이규한의 목소리가 진정성 있게 와 닿았다"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이규한은 "솔비가 워낙 위트가 있어서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오만추'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22년 만의 재회, 이켠의 솔직한 고백


2025-07-28 09 59 18.jpg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


가수 황보와 배우 이켠의 만남은 더욱 드라마틱한 요소를 품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연애 버라이어티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22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후 '오만추'라는 새로운 연애 예능에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이켠은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 누나를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 특히 "(황보는) 반가움과 아련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사람이다. 진짜 안 변했더라"라며 22년 전의 설렘이 다시 피어오르는 듯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20대 초반에 만났던 두 사람이 40대 중반이 되어 다시 만나 어떤 변화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송병철과 배우 장소연은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2025-07-28 10 01 18.jpg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송병철은 낚시와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공개하며, 어색할 수 있는 첫 만남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설렘과 인연을 찾고 싶어 '오만추'에 참가했다는 그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채로운 매력의 출연진과 송은이의 깜짝 등장


장소연은 연변 사투리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까지 총 5개 언어로 자신을 소개해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평소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녀의 엉뚱하고 다재다능한 매력이 '오만추' 3기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오만추'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송은이의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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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기에서 '추선자' 역할을 맡았던 그녀가 이번에는 '인연의 초'를 들고 첫 만남 중간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는데요. 특히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등장한 송은이가 '추선자'가 아닌 3기 참가자로 '오만추'에 합류한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오래된 만남 추구' 3기의 첫 만남 이야기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