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애슐리, 6년 연인과 이별 후 심경 고백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가 6년간 함께한 연인과의 이별 후 겪은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애슐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혼자 사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는데요.
Instagram 'ashleybchoi'
애슐리는 이 영상에서 "6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집을 나왔다"며 "한국에 있는 게 너무 힘들어서 뉴욕에 갔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장기간 지속된 연애 관계가 끝난 후 그녀가 겪은 정서적 충격은 예상보다 훨씬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애슐리는 이별 당시의 감정에 대해 "현실 같지 않았다. 마치 남의 일이 제게 일어난 것 같았다"고 표현하며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렸던 시간을 회상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그녀의 어머니가 건넨 조언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상처 치유를 위한 애슐리의 선택
애슐리는 "엄마가 '뉴욕에 와서 가족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회복한 다음, 한국으로 돌아가 집을 다시 알아보는 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며 어머니의 조언에 따라 집에 물건을 그대로 둔 채 마음의 회복을 위해 한국을 떠났다고 설명했습니다.
Instagram 'ashleybchoi'
특히 동거 관계에서의 이별은 그녀에게 처음 겪는 경험이었습니다.
애슐리는 "같이 살았던 사람과 헤어진 건 처음이었다. 그때는 인생이 정말 끝난 줄 알았다"며 당시의 절망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회복 중이다. 어떻게 다 회복을 하겠냐"고 말하며 여전히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슐리는 "관계가 끝났다고 실패자는 아니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영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솔직한 심경 고백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애슐리는 2013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