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결혼식, 아버지 대신 김대희가 함께한 감동적인 순간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에서 특별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부 김지민이 코미디언 김대희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지민의 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신 상황에서, 김대희는 '꼰대희'로 분장해 신부의 버진로드를 함께 걸어주는 특별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신랑 김준호가 먼저 입장한 후, 김지민은 김대희와 함께 등장했는데요.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김대희가 혼주석까지 앉자 "저기까지 앉는다고?"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지민 어머니의 감사 인사, 감동의 순간
결혼식 현장에서 김지민의 어머니는 김대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평생 한 번 있는 순간 아빠가 손잡고 함께 걸었어야 할 자리를 대희 씨가 대신해 줘 고마웠다"고 말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는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대희는 동료 코미디언으로서 김지민과 김준호의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준 김대희의 따뜻한 우정과 배려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