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여기 지상파인데"... 본의 아니게 한 침대서 파격적인 장면 연출한 탁재훈과 추성훈

지상파 예능에서 펼쳐진 파격적인 장면


방송인 탁재훈과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상하의를 모두 벗은 채 침대에 함께 누워있는 파격적인 장면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예상치 못한 19금 수준의 장면은 내달 7일 첫 방송을 앞둔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약칭 '마이 턴')의 선공개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먼저 선보였는데요.


image.png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지난 24일 공개된 '"자세가 지금…" 탁재훈 추성훈, 침대 위에서 벌어진 낯 뜨거운 오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두 남자 연예인의 방 쟁탈전이 코믹하게 그려졌습니다.


자신의 방에서 쫓겨난 탁재훈이 추성훈의 방을 빼앗으려 시도하자, 추성훈은 '난 옷을 벗고 잔다'며 상하의를 순식간에 벗어 탁재훈의 침입을 막았습니다. 이에 질세라 탁재훈도 동일한 방식으로 옷을 벗어 대응했습니다.


예능 속 예상치 못한 코믹 상황


두 사람은 우연히도 같은 디자인의 팬티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서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탁재훈은 '에라이'라고 외치며 추성훈의 침대에 과감히 누워 이불로 팬티를 가렸고, 추성훈 역시 같은 행동을 취했습니다.


image.png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마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주요 부위만 이불로 가린 채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지상파 방송에서 보기 드문 이 파격적인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깜짝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현장에서 이 광경을 목격한 다른 출연자 박지현과 남윤수는 당황한 표정으로 "아저씨들 왜 그러시는 거예요?"라고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SBS의 새 예능 '마이 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욕망을 품고 트롯돌 프로젝트를 가장한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7일 저녁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