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유세윤의 변함없는 '비꼼' 인성 폭로
김대희가 '독박투어4'에서 신인 시절 유세윤의 모습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7월 26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김준호의 고향 대전을 찍고 '꼰대희' 김대희의 고향인 부산으로 향하는 여정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됩니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 멤버들인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김준호의 본가를 방문한 후 김준호가 어린 시절 가족들과 자주 놀러갔다는 '동학사'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차량 이동 중 김준호는 "2일 차 숙소를 계룡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펜션으로 잡아 놨다. 근처에 계곡도 있어서 시원하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김대희는 "계곡이라고 하니, 예전에 개그맨들끼리 MT 갔을 때가 생각난다"며 과거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김준호가 "한창 '개그콘서트' 하면서 MT 다닐 때만 해도, 동민이나 세윤이가 우리한테 참 깍듯했는데"라고 말하자, 김대희는 "아니다. 세윤이는 당시에도 우릴 비꼬았다"고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유세윤은 이에 웃으며 "정수리로 비꼬았던 것 같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시절 개그맨들 중 김대희, 김준호 형을 가장 존경했다. 형들이 제일 잘생겼었잖아. 후배들도 잘 챙기고"라며 두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계룡산 계곡에서 펼쳐진 '독박즈'의 유쾌한 한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목적지에 도착한 '독박즈' 멤버들은 계룡산의 장엄한 풍광과 계곡을 품은 김준호가 선택한 숙소에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일행은 단체로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유세윤은 "남자라면 몸까지 다 담가야 한다"고 도발했고, 이에 당황한 김준호는 "주머니에 있는 휴대전화는 빼놓고 들어가야지"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동민은 "남자라면 휴대전화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고 큰소리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우여곡절 끝에 계곡물에 몸을 담근 김준호는 "계룡산의 정기가 느껴진다"며 포효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