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상위 1% 우량아' 심형탁♥사야 아들 하루... 랜선 이모·삼촌 심장 폭격하는 러블리 비주얼

배우 심형탁, '슈돌'에 아들 하루와 함께 합류


배우 심형탁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새 가족으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심형탁과 그의 아들 하루 군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는데요.


202507240928431881_d.jpg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5년 차 베테랑 배우 심형탁은 2001년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023년 7월, 18살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습니다.


부부는 올해 1월 귀여운 아들 하루 군을 얻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심형탁은 방송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일본에 촬영을 하러 갔을 때 현장 총 책임자였는데, 첫눈에 반해서 계속 두드렸더니 열렸다. 마음을 열어줘서 살게 됐고, 결혼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오케이했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눈길 끄는 하루 군의 독특한 비주얼과 성장


이번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하루 군의 남다른 비주얼이었습니다. 환한 미소와 풍성한 머리숱이 인상적인 하루 군에 대해 심형탁은 "엄마가 윗머리가 섰고 제가 옆머리가 섰는데 그게 합쳐지면서 갈기 같은 숱이 완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하루의 인형 같은 미모에 대해서는 "엄마 얼굴에 아빠 한 스푼 섞었다. 웃을 때 하관이 저랑 닮았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습니다.


1753321609975589.jpg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생후 6개월인 하루 군은 9.9kg의 놀라운 체중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심형탁은 "제가 어릴 때 우량아였다. 엄마도 우량아였다. 하루도 우량아다. 지금은 상위 1% 몸무게를 가지고 있다"며 유전적 요인을 언급했습니다.


심형탁 부부의 특별한 육아 방식


심형탁은 육아 방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와이프가 외국 사람이지 않나. 일본에서는 베이비시터를 많이 쓰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희 둘이 온전히 키워왔다"며 "와이프가 나가서 혼자 돌보는 건 처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202507240609441710_3.jpg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는 심형탁의 독특한 육아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하루를 재우기 위해 임재범의 '고해'를 자장가로 불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정작 하루는 아빠의 노래에 스르르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잠든 틈을 타 심형탁은 매운 라면과 짜장 라면을 섞은 짬짜면 스타일로 식사를 즐기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또한 심형탁은 하루 군에게 손오공 옷을 입히는 코스프레를 선보였는데, 이 옷은 자신이 아닌 아내가 구매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