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지창욱, 훈훈한 미담 전해졌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우는 아이 손 잡아줘, 오빠 덕에 살았다"

지창욱, 에스컬레이터 무서워하는 아이 도운 훈훈한 미담 화제


배우 지창욱의 따뜻한 선행이 SNS를 통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2일 X(구 트위터)에서 지창욱의 미담이 빠르게 확산되었는데요, 이는 한 어머니가 자신의 SNS에 올린 감동적인 일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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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어머니는 자녀의 사진과 함께 "이쯤 되면 에스컬레이터 개진상 등극. 또 혼자 안 탄다고 난리 나서 진땀 빼고 있는데 한 남자분이 기가 막힌 타이밍에 아기 손 잡고 내려와 줌. 알고 보니 '우기' 오빠. 오빠 덕에 살았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우유 빛깔 지창욱', '지창욱 미담'이라는 태그가 함께 달려 있어, 우연히 도움을 준 '우기 오빠'가 바로 인기 배우 지창욱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이 전하는 지창욱의 따뜻한 행동


이후 또 다른 누리꾼이 이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자신이 목격한 상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그는 "썰 떴으니까. 심사 끝나고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려는데 앞에서 아기가 울고 있었다. 어쩔 줄 몰라서 내가 먼저 괜찮다고 달래 보려는데, 뒤에서 오빠(지창욱)가 보더니 '가자, 안 무서워, 괜찮아' 이러면서 (아기) 손잡고 내려가면서 달래 줌. 진짜 너무 어른 남자 같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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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 훈훈한 미담이 공항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창욱은 실제로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마치고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지창욱이 입국 직후 바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개최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는 사실입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는 옷을 갈아입을 시간도 없이 곧바로 시사회장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지창욱은 카메라가 없는 일상에서도 따뜻한 인성과 의리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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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창욱은 현재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가제) 촬영에 한창입니다.


이 작품은 2003년 개봉한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하며, 지창욱은 사랑을 믿지 않고 연애만 즐기는 '조원'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는 배우 손예진,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나나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