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군백기' 마치고 본격 활동 신호탄 쏜 우즈 "몸 12개인 남자로 살겠다, 앨범 열심히 작업"

전역 후 첫 행보, 우즈의 열정적인 활동 계획


가수 우즈(조승연)가 전역 후 팬들과의 만남에서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군 복무를 마친 우즈는 전역 직후 첫 행보로 팬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덤 '무즈'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군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한 우즈는 "팬 커뮤니티는 처음인데 이렇게 글로벌 무즈들과 친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woodz.co.kr'


또한 "베리즈를 통해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라이브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무즈들과 여러 추억을 공유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소통 계획을 밝혔습니다.


우즈는 "무즈를 봤던 순간이 오늘 하루 중 제일 행복했다"며 "베리즈를 통해서 써 주신 글들도 모두 다 읽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전역 당일의 소회를 전했습니다.


군 복무 중에도 빛난 음악적 성과


우즈는 그동안 월드 투어 등 다양한 무대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보해왔습니다. 특히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23년 4월에 발매한 '드라우닝(Drowning)'은 음악방송 1위와 음원차트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woodz.co.kr'


이에 대해 우즈는 "인기를 바로 체감하진 못했는데 SNS로 점차 바이럴이 되고 곡 순위가 높아지는 걸 보고 너무 신기했다"며 "같이 음악 작업하는 주변 사람들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이 맞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며 "제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감사했지만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 저의 지인과 주변인들이 저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실 수 있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바쁜 하반기 활동 예고


전역한 우즈는 앞으로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오는 8월 16일~17일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와 9월에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바쁜 하반기를 보낼 계획입니다.


인사이트Instagram 'woodz.co.kr'


우즈는 "당장 앨범 발매를 할 순 없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며 "계획되어 있는 페스티벌에 많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몸이 12개인 남자 우즈로 열심히 살겠다"는 말로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무즈를 볼일이 많을 것 같다, 베리즈를 통해서 많이 인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기대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