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장모님과 묘하게 갈등 겪는다는 줄리엔 강... 불만 뭐였는지 봤더니 '헉'

신혼부부 줄리엔 강-제이제이, 장모님과의 동거 갈등 드러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줄리엔 강이 장모님과의 불편한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신혼부부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의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었는데요. 이들은 현재 제이제이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에서는 줄리엔 강과 장모님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지되었습니다.


줄리엔 강은 장모님이 청소를 하면서 자신이 준비해 둔 커피를 모두 버린 일에 대해 한숨을 내쉬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아내 제이제이에게 연락해 "여기 들어와서 청소도 한 것 같은데, 안 해주셔도 돼. 우리가 할 수 있잖아. 나도 이렇게 얘기한 거 미안해"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신혼부부의 프라이버시 문제


줄리엔 강은 인터뷰를 통해 더 구체적인 속내를 밝혔습니다. "좀 당황했다. 전에도 장모님이 3층에 안 들어온다고 했었다. 그런데 텀블러도 없어지고, 소파 위에 옷도 없어졌다. '혹시 또 3층 들어와서 청소했나?' 이렇게 생각했다. 불편했다"라고 솔직하게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특히 그는 "둘이 결혼했으니까 3층은 부부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도 청소할 수 있다"라며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줄리엔 강은 신혼부부로서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 부부만의 공간은 지켜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신혼부부와 장모님의 동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갈등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줄리엔 강의 솔직한 고백에 이해를 표하며 신혼부부의 공간 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