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과 젓가락질 교정에 도전하는 김나영
방송인 김나영(43)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족저근막염 관리와 젓가락질 교정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게재된 '아기도 보고 신우 생일파티도 하고 토마토 소박이도 만드는 요즘 일상 브이로그' 영상에서 김나영은 최근 달리기에 열중하면서 겪게 된 건강 문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김나영은 "최근에 러닝을 열심히 하면서 욕심이 생기더라. 기록을 단축하고 싶은 욕심"이라며 "악으로 깡으로 뛰었더니 발바닥이 아프기 시작하더라.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러한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발바닥 스트레칭용 마사지기를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동안에 발바닥에 신경을 못 써줘서 미안하다. '나 좀 신경 써'! 이러면서 족저근막염이 온 게 아닌가 싶다"라며 자신의 발에 대한 애정 어린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족저근막염에 걸렸다고 PT 선생님께 이야기했더니, 발바닥도 운동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짐에서 기구를 이용해서 발바닥 운동을 시켜줬는데 너무 좋더라"고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청자 피드백으로 구매한 교정용 젓가락
김나영은 이번 브이로그에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여 교정용 젓가락을 구매했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YouTube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그는 "요리하는 영상, 밥 먹는 영상 올리면 '젓가락질 너무 못한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더라"며 "제 젓가락질이 이상한지 몰랐다. 그래서 젓가락질을 다시 배우려고 교정용 젓가락을 샀다"고 솔직하게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는 분이 이 성인용 교정 젓가락으로 젓가락질을 완전히 바뀌었다고 하더라. 저도 이걸 사서 젓가락질을 잘하는 어른으로 거듭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이 나이에 이렇게 배울 거, 배워야 할 게 많은 게 너무 신나지 않냐"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