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 홍대 빌딩 투자로 20억 넘는 시세차익 올려
인기 음악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부동산 투자에서도 남다른 안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찬혁은 2020년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소형 빌딩을 매입해 현재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찬혁이 5년 전 구매한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소형 빌딩으로, 당시 매입가는 47억 5000만원이었습니다.
가수 이찬혁 / 뉴스1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단 3분 거리에 위치한 이 부동산의 현재 가치는 약 68억원으로 평가받고 있어, 불과 5년 만에 20억원 이상의 가치 상승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 세부 내역과 현재 가치 분석
이찬혁은 이 빌딩을 구매할 당시 18억원의 대출을 활용했으며, 취득세 등 거래 비용을 포함한 총 매입원가는 약 5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9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2016년에 리모델링을 거쳐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입지 조건과 시설 개선이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현재 이 건물의 평당 시세를 7180만원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빌딩의 총 가치는 약 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홍대 상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해당 지역 부동산 가치가 꾸준히 상승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찬혁의 사례는 연예인들의 자산 관리 방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홍대와 같은 핵심 상권에 위치한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