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들의 뛰어난 영어 실력, 하하가 공개
방송인 하하가 유재석의 아들이 영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구사한다고 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289회에서는 하하를 중심으로 '인사모'(인기가 없는 사람들의 모임)를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MBC '놀면 뭐하니?'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이 갑자기 "재석이 딸이 몇 살이지?"라고 질문했습니다.
유재석은 "이제 8살"이라고 답변했고, 곧바로 화제를 돌려 "잠깐만, 대학교 들어갔지?"라며 장항준의 딸에 관해 물었습니다.
장항준은 "이게 자녀 입시가 내 입시보다 훨씬 떨리더라"라며 "옛날 우리 학교 다닐 때 대학 안 가는 애들이 더 많았는데 이제는 대학 가는 게 기본이 됐더라"고 교육 환경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유재석 가족의 학구적 면모 화제
대화 중 장항준은 유재석을 '고졸신화'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이 당황하자 장항준은 "나는 학력 차별을 하는 게 아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한테 박수를 보내고 부러운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
이에 하하는 "얼굴도 못생기고 학력도 안 되는데 국민 MC로 사랑받고 인기도 끌고 대단하다"며 유재석을 놀리듯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 "형수님 영문과 기가 막히잖나. 지호(유재석 아들)도 영어 진짜 잘한다. 네이티브다"라고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과 아들의 영어 실력을 언급했습니다.
유재석이 "경은이가 영문과 나온 게 왜"라며 말을 막으려 했지만, 하하는 "내 자랑이라고. 영어 엄청 잘한다"고 계속해서 칭찬했습니다.
장항준이 "어느 대학이냐"고 묻자 "연대"라는 답변에 "그럼 얘기가 다르다"며 나경은의 학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유재석 가족의 학구적인 면모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유재석의 아들 지호가 어린 나이에도 영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구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