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g 감량 성공한 미나 시누이 박수지, 생애 첫 홍대 쇼핑 도전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박수지가 놀라운 체중 감량 후 생애 처음으로 홍대 쇼핑을 즐겼다.
지난 14일 박수지는 인스타그램에 "-70kg 감량한 시누이 옷 사주는 올케♥"라는 글과 함께 특별한 쇼핑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수지와 미나는 함께 홍대 로드숍을 방문해 쇼핑을 즐겼습니다.
Instagram 'minakorea'
영상 속 박수지는 70kg이라는 놀라운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 몸에 딱 맞는 옷들을 들어 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미나는 시누이를 위해 날씬해 보이는 옷들을 신중하게 골라주었고, 박수지에게 직접 대보기도 하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박수지는 "내 스타일의 옷들이 너무 많기는 한데 언니가 역시 내 스타일을 너무 잘 알고 있긴 하네. 사람들이 보면 '수지 저거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라고 하겠다"라고 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체형 변화로 달라진 쇼핑 경험, "내가 홍대에서 옷을 사다니"
특히 박수지는 "나 이거 입어보고 싶다"며 오프숄더에 허벅지까지 짧게 올라온 원피스를 고르기도 했습니다.
미나는 체크무늬 끈 원피스와 흰색 한쪽 어깨가 보이는 티셔츠, 짧은 치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골라주었고, 박수지는 이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몸에 딱 맞는 사이즈의 옷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지은 박수지는 "언니가 살 더 빼세요 하는데 동기부여를 줄 만한 옷을 골라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나는 "다 사요"라며 시누이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보여주었고, 류필립도 "마음에 드냐"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수지는 "딱 맞을 것 같은데?"라며 옷을 몸에 대보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류필립은 "입어 볼 것 없이 그냥 다 사"라고 말해 박수지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쇼핑을 마친 후 박수지는 양손 가득 옷 봉지를 들고 나오며 "생애 첫 홍대 쇼핑이었다. 내가 홍대에서 옷을 사다니"라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Instagram 'minakorea'
이어서 미나의 팔짱을 끼고 음식점으로 향한 박수지는 식사 중에 "미나랑 필립이랑 나왔으니까 맥주를 시켜야 하나"라고 눈치를 보며 말했지만, 미나는 단호하게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 진짜 살 많이 뺐다", "나도 미나 헬스장 다니고 싶다", "대단하다", "드디어 보세옷 입는구나", "멋져", "응원해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등의 다양한 응원과 감탄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