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 연극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
힙합계의 대표 아티스트 스윙스가 연극배우로 깜짝 데뷔합니다.
오늘(16일) 오후 4시 40분 스윙스는 서울 대학로 제나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사내연애 보고서'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알렸습니다.
Instagram 'office_love_ko'
이번 무대는 그가 래퍼에서 배우로 변신하는 첫 공식 연극 데뷔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연기자의 길, 진지한 도전
스윙스는 이미 MBC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를 통해 '배우'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내가 연기한다고 하면 비웃는 사람이 많지만, 진지하게 제대로 도전하겠다"며 연기에 대한 진지한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YouTube 'M드로메다 스튜디오'
단순한 일회성 도전이 아닌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스윙스는 본명인 문지훈으로 연기학원에 등록해 정식 트레이닝을 받아왔으며, 이미 단편 웹드라마 '없는 영화'에서 중고차 딜러 대표 역할로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영화계 진출 가능성도 대두
스윙스의 연기 활동은 연극 무대에만 국한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최근 그는 충무로 상업영화 '타짜4' 출연설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제작사 측은 "논의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지만, 스윙스가 주인공 변요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출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정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Instagram 'itsjustswings'
또한 그는 과거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 시즌2' 오디션에 도전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TOP에게 배역이 돌아갔다"며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어, 연기에 대한 그의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