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중인 이시영, 첫째 아들과 디즈니랜드 여행 즐겨
배우 이시영이 둘째를 임신한 상태에서도 첫째 아들과 함께 특별한 해외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Instagram 'leesiyoung38'
15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정윤 군과 함께한 디즈니 테마파크 여행 사진과 영상을 팬들에게 선보였는데요.
이시영은 게시물에서 "3박4일 월트 디즈니, 비행기 3시간 타고 날아와서 하루에 15시간씩 놀았다, 또 언제 올까 싶어서 하루에 5시간도 못 자고 새벽 7시부터 입장해서 놀았는데 너무 행복했다"라고 여행의 즐거움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이시영과 아들이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했습니다.
이시영의 둘째 임신과 이혼 후 새로운 시작
한편, 이시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한 후 전해진 임신 소식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Instagram 'leesiyoung38'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을 준비했으나,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될 때쯤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식을 받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남편은 이 과정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하며,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라는 책임감 있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요식업자인 전남편 역시 이혼 이후 둘째가 생긴 사실에 당황했지만, 이시영의 출산과 아이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