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티모시 샬라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8월 재개봉 확정

티모시 샬라메의 스타덤 등극 작품, 8월 스크린 귀환


티모시 샬라메를 할리우드 스타로 만든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8월에 재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이 작품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대표작으로, 개봉 당시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작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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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애치먼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이탈리아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던 17세 소년 엘리오와 그의 인생에 갑자기 등장한 올리버 사이에 피어나는 찬란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북부 이탈리아의 무더운 여름을 배경으로 두 주인공의 뜨겁게 타오르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여름 영화의 새로운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찬사 받은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의 열연


이 작품은 인간의 사랑과 욕망을 우아하고 매혹적으로 표현하는 데 탁월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그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아름다운 영상미는 워싱턴 포스트로부터 "황홀하게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로저이버트닷컴에서는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라는 찬사를, 롤링 스톤에서는 "시대를 초월하는 러브스토리이자 새로운 클래식"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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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영화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 중 한 명인 티모시 샬라메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라는 영예를 안겨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샬라메는 이후 '웡카', '프렌치 디스패치', '듄' 시리즈, '작은 아씨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의 연기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의 감성을 담은 포스터 공개


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퍼스트룩 포스터는 이탈리아 여름 마을의 풍경을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자전거를 함께 타고 가는 엘리오와 올리버의 뒷모습과 '1983, SUMMER'라는 문구가 더해져, 2025년 여름 극장에서 관객들이 만나게 될 그들의 눈부시게 찬란한 여름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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