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조유리 "'오겜' 후 SNS 팔로워 160만→OOO만... 출연료 루머, 황당"

'오징어게임 2' 출연 후 조유리의 놀라운 변화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 2' 출연 이후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조유리는 드라마 출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optimize (2).jpg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 3일 만에 93개국 올킬, '오징어게임 2' 히로인"이라며 조유리를 소개했는데요. 조유리는 이 드라마에서 스물세 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임산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습니다.


전현무가 "인생에서 별로 없을 신기한 경험이지 않나, 93개 나라에서 1위면 반응이 어떻게 오냐"고 질문하자, 조유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확 늘더라, 원래 '오징어게임 2' 하기 전에는 160만 명 정도였는데 하고 나서는 지금 거의 760만 명"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말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조유리


조유리는 또한 "옛날엔 댓글도 거의 한국 분들이었는데 요즘은 외국 분들이 글로벌하게 달아주신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오징어게임 2'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조유리의 연기력이 국경을 넘어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방송 중 양세형이 "출연료도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고 언급하자, 조유리는 "42억원이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훨씬 다운(down)"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2507122301376110_1.jpg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처럼 조유리는 '오징어게임 2' 출연 후 급부상한 인기와 관련된 여러 소문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첫 시즌부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시즌 2 역시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