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 34년 만에 민박집 주인장 도전
국민 MC 유재석이 연예계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민박집 주인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1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캠프'의 론칭 소식을 전했는데요.
Instagram 'netflixkr'
"유재석, 넷플릭스에 캠프 차리다?! 넷플릭스 민박 예능, 이번엔 캠프로 갑니다. 손님도 왕이고, 유재석도 왕이 되는(?) '유재석 캠프'. 오직 넷플릭스에서, 커밍 쑨"이라는 멘트와 함께 새로운 포맷의 예능을 예고했습니다.
민박과 캠프의 만남, 새로운 버라이어티 탄생
이번에 선보이는 '유재석 캠프'는 기존 민박 콘셉트에 캠핑 요소를 접목한 신선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손님과 유재석 모두가 '왕'이 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프로그램의 연출은 '대환장 기안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효민·이소민 PD가 맡았으며, 스튜디오 모닥이 제작을 담당합니다.
Instagram 'netflixkr'
정효민 PD는 "대한민국 예능의 대표격인 유재석씨와 새로운 민박 버라이어티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유재석의 웃음과 공감, 예능 역사가 더해진 민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 12일부터 숙박객 모집 시작
'유재석 캠프'의 숙박객 모집은 12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뉴스1
유재석은 공개된 영상에서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 제가 캠프를 오픈합니다. 손님은 왕이다. 그리고 나도 왕이다. 저랑 같이 놀고 싶은 분,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라고 직접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유재석은 과거 SBS TV '패밀리가 떴다'(2008~2010)에서 가족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지만, 이번 '유재석 캠프'에서는 민박집 주인으로서 손님들과 예상치 못한 새로운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