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캐릭터 '라부부' 가짜 제품 주의보

가수 이영지가 최근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부부(LABUBU)' 가짜 제품 피해 사례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10일 이영지는 개인 SNS에 "'라부부' 이거 진짠지 아닌지 알려주세요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는데요.

Instagram 'youngji_02'

해당 영상에서 이영지는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인형 '라부부' 뽑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짝퉁인지 진짠지 알 수 없지만 시크릿이 너무 갖고 싶다"라며 설렘 가득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이영지는 실제로 자신이 원하던 시크릿 '라부부'가 나오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거 정품이죠? 저 시크릿 뽑은 거죠?"라고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확인 결과, 그녀가 구매한 제품은 정품이 아닌 가짜 제품으로 밝혀졌습니다.

연예인들도 당하는 '라부부' 짝퉁 피해

이영지는 가짜 제품임을 알게 된 후 "내 '라부부' 짭이래. '짭부부'였어. 고리가 없고 카드가 없어. 나 정품 사서 다시 뜯어볼게. 다들 속지 말고 정품 사. 첫트에 시크릿 뜬 줄 알고 신났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영지뿐만 아니라 걸그룹 아일릿의 멤버 원희도 최근 '라부부' 사기 피해를 경험했습니다.

Instagram 'youngji_02'

원희는 지난달 구매한 '라부부'가 위조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진짜 이건 아니지 않냐. 너무 어이없다"라며 황당함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