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6일(목)

이미주 "전 남친이 내가 술 마시는 거 못참아... 오래 못 만나" 고백

이미주, 유튜브 채널 통해 연애관과 결혼관 솔직하게 공개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애사와 결혼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 '놀면 뭐하나 싶어서 오픈한 미주 채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인사이트Youtube '그냥 이미주'


이미주는 이 영상에서 제작진과 아이디어 미팅을 진행하던 중 만 28살에 결혼한 여자 스태프의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왜 이렇게 일찍 했냐? 너무 사랑해서? 와 진짜 빨리 했다"며 놀라워했고, 이어 "나도 결혼 너무 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미주는 "날 닮은 아기도 너무 궁금하고, 내 종착 사람이 누구일까 너무 궁금하다"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표현했습니다.


제작진이 "결혼이 (사랑의) 종착이 아닐 수도 있다"고 언급하자 이미주는 "그런 말 하지마"라며 결혼에 대한 자신만의 환상을 지키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미주의 이상형과 연애 스타일 공개


소개팅 경험이 없다고 밝힌 이미주는 "소개팅 할 때 어떻게 입고 가냐? 난 진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고 말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그냥 이미주'


이상형에 대해서는 "그동안 연상은 별로 안 끌려했다"며 연하남을 선호한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또한 이미주는 연애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음주 습관을 꼽았습니다.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랑, 마시는 사람이랑 다르다. 내가 마시니까 상대가 안 마시면 조금 그렇다"고 털어놓았는데요.


제작진이 "내가 밖에서 마시는 거 이해 못한다"는 상황에 공감하자 이미주는 "그런 사람이 있었지. 그럼 못 만난다"며 전 남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이미주는 "안녕하세요 그냥 이미주예요. 유튜브 오픈 기념 제작진과 첫 회식을 가져보았는데요. 그냥 한번 봐주시면 감사해요"라는 인사와 함께 유튜버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미주의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ouTube '그냥 이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