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어울리는 '스포츠 믹스매치' 완성해 주는 '하이브리드 샌들'
애슬레저 열풍에 힘입어 클래식 스타일에 스포티함을 더하는 '스포츠 믹스매치'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스포츠 샌들'이 올여름 대세 아이템으로 부상하는 추세다.
지난달 30일 멀티스토어 ABC마트는 스포츠 샌들이 2025년 여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제공 = ABC마트
통풍이 잘되는 구조의 샌들은 장마 시즌은 물론 한여름에도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형 스포츠 샌들부터 기본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특히 ABC마트는 최근 캐주얼부터 비즈니스룩까지 소화할 수 있는 스포티한 신발을 믹스매치하는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짚었다.
이러한 신발의 예시로는 브리티시 감성 슈즈 브랜드 호킨스의 '글렌코 패스트레이스'가 있다. 이는 샌들의 개방감과 스니커즈의 보호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형 샌들로 불린다.
"캐주얼부터 비즈니스까지 모두 활용 가능한 '가성비' 디자인 인기"
호킨스 '글렌코 패스트레이스' / 사진 제공 = ABC마트
또 갑피와 플랫폼에 적용한 세련된 디테일이 특징인 나이키 '에어맥스 코코 샌들'은 스타일리시한 여름 패션을 완성해 준다.
아디다스 '오즈웨이브 샌들'은 레트로 실루엣에 웨이브 패턴이 적용된 스포츠 샌들로, 비대칭 구조의 상단 스트랩을 사용하면 원하는 만큼 핏 조절이 가능하다.
나이키 '에어맥스 코코 샌들' / 사진 제공 = ABC마트
더불어 ABC마트 자체 브랜드(PB) 에이비씨 셀렉트의 '테이프 샌들', 푸마 '소프트라이드 샌들 퓨어'가 호불호 없는 디자인과 쿠셔닝을 자랑하는 신발로 거론된다.
ABC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스포츠 믹스매치' 트렌드를 타고 스포츠 샌들이 다시 완전한 대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에 주목해 다양한 스포츠 샌들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디다스 '오즈웨이브 샌들' / 사진 제공 = ABC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