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쉘크랩 한 마리 통째로...버거계의 센세이션

미식가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메뉴가 등장했다. 바로 롯데리아가 '게' 한마리를 통째로 튀겨 넣어 만든 신상 버거다. 

21일 롯데리아는 내일(22일) 한정 신메뉴 '크랩 얼라이브 버거'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뉴스1

통째로 씹어 먹는 부드러운 식감의 소프트쉘크랩을 메인으로, 오징어 패티와 함께 버거 번 사이에 그대로 올린 독창적인 구성이다. 해산물 마니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조합이다.

게살의 고소함에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매운 맛', 그리고 중독성 강한 ;블랙페퍼 맛; 2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한 입에 바다의 풍미가 가득 퍼지는 그야말로 '해산물 버거계의 끝판왕'이라는 평이다.

"게를 바다에서 낚았다고?"...'낚시광' 이덕화 모델 발탁

광고 모델은 낚시광으로 유명한 배우 이덕화가 맡았다. 오는 22일 롯데리아 유튜브 채널 '리아버거가게'를 통해 공개되는 광고 영상은 '게 버거를 바다에서 낚아 올렸다'는 콘셉트로 유쾌하게 제작됐다.

영상 속 이덕화는 실제 낚시를 하듯 버거를 건져 올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제품의 강렬한 인상을 강조할 예정이다. 

롯데GRS

출시 기념 이벤트...로봇 청소기부터 금액권까지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영상에서 튀어 오르는 크랩을 캡처한 뒤 본인 스토리에 올리면 응모 완료다.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 롯데리아 모바일 금액권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TASTE THE FUN' 슬로건에 맞춰 호기심과 재미, 맛을 모두 잡은 제품"이라며 "롯데리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미식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