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 임신 소식 깜짝 발표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서민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seominjae_71'
서민재는 5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빠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물에 올리며 피드 상단에 고정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한 순간을 공유했다.
서민재는 또한 남자친구의 신상에 대해 설명하며 "나이 추측이 난무한데 20학번이고, 97년생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Instagram 'seominjae_71'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가 남자친구의 얼굴뿐 아니라 이름, 학교, 회사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한 점에서 폭로성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초음파 사진 게시물에는 남자친구의 계정을 태그했으나 해당 계정은 이미 삭제된 상태다.
서민재는 과거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 공동 투약 혐의를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재판부는 지난해 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민재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서민재는 재활 치료 중인 근황을 전하며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했고, 학업에도 열중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