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가 소비자 참여형 아이스크림 레시피 공모전 '2025 그래이맛 콘테스트'를 연다.

소비자가 만든 레시피가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원료 확장, 오프라인 테이스팅 심사 도입 등 전반적인 운영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사진 제공 = 배스킨라빈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배스킨라빈스 공식 이벤트 페이지(www.brcontest.com)를 통해 플레이버·시럽·토핑을 조합한 레시피와 이름, 콘셉트를 제출하면 된다.

AI 기반 챗봇 기능도 운영돼, AI와 대화하며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하는 색다른 재미도 더했다.

응모는 5월 6일까지 가능하며,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31명이 선정된다. 5월 15일부터는 총 2차에 걸친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TOP 3가 가려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배스킨라빈스

올해 콘테스트는 플레이버 51종, 시럽 30종, 토핑 43종으로 조합 폭이 크게 넓어졌다. 총 52억 가지 레시피 조합이 가능해진 셈이다.

또 청사과 샤베트, 패션후르츠 소르베, 복숭아, 소보로 크럼블 등 트렌디한 신규 원료도 대거 추가돼 창의적인 레시피 구성이 가능해졌다.

사진 제공 = 배스킨라빈스

특히 신한은행 'SOL트래블'과 '배달의민족'이 협력사로 참여해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 콘테스트에서는 처음으로 오프라인 테이스팅 심사도 진행된다.

대국민 투표로 뽑힌 TOP 3 레시피는 7월, 소비자·브랜드 임직원·협업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맛과 식감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사진 제공 = 배스킨라빈스

최종 수상작은 9월 말 발표된다.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어워드 트로피가 주어진다. 2등 '신한은행 SOL트래블 상' 수상자에게는 700만 원, 3등 '배달의민족 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수상 레시피는 오는 10월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소비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실현되는 브랜드 대표 이벤트"라며 "올해는 더 다양해진 참여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함께 새로운 맛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