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월)

이번 주말, '봄비' 안 내린다... 일교차 최대 20도

봄날씨, 일교차 큰 주말, 동쪽 건조주의보


4월 마지막 주말은 맑고 화창한 날씨가 예상된다. 토요일인 26일에는 일교차가 최대 2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요일인 27일에는 구름이 많아지면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이는 아침에는 평년보다 약간 쌀쌀하고 낮에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를 의미한다.


인사이트뉴스1


특히 동쪽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춘천 3도, 강릉 10도 등이며,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춘천 22도, 강릉 23도로 예상된다. 


또한 밤에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27일에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약간 오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뉴스1뉴스1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6도 등이며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21도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제주는 흐릴 예정이다. 특히 밤에는 서해5도와 제주에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는 미세먼지가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되어 청정한 공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