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건강 검진 받았다...'희귀 질환' 발견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는 방송인 조나단이 예상치 못한 '희귀 질환'을 진단 받았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조나단'에는 '700명 중에 1명만 가지는 희귀 질환 발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조나단'
영상은 조나단이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진지함보단 장난기 섞인 분위기 속에서 체변 채취부터 각종 신체 검사에 이르기까지 조나단 특유의 솔직하고 코믹한 리액션이 이어졌다.
하지만 분위기는 갑작스러운 의사의 설명으로 반전된다. 치과 검진 중, 담당 의사는 "슬프게도 아휴... 이거 편집해 주세요"라며 심각한 상황임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의사는 "여기 이가 하나 나오다가 말았다. 이 하나가 선천적으로 없으세요. 700명 중 하나가 이런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다"며 "이 하나가 선천적으로 없어 앞에 스페이싱이 있습니다. 또 한개는 뼛 속에 숨어있다"고 덧붙였다.
YouTube '조나단'
조나단은 처음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지만 "(넓은 치간의) 비밀을 알았다"며 웃어 넘겼다.
모든 검사를 끝낸 조다단은 다행히 이외에 심장쪽 추가 검사, 과체중과 혈압이 약간 높은 것 외에 큰 건강 이상은 없었다.
조나단은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당분간 지주해식으로 식단 조절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