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700억 건물주' 권상우 아내 손태영, 36만원짜리 옷 고른 딸에게 보인 반응

손태영, 딸 리호와 함께한 뉴욕 백화점 나들이


배우 손태영이 딸 리호와 함께 뉴욕의 월가에 위치한 새로운 백화점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사이트YouTube 'Mrs.뉴저지 손태영'


지난 5일 손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이들의 쇼핑 나들이를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딸이랑 쇼핑왔다가 미국 백화점 물가 수준에 충격받은 손태영 (명품,월스트리트,최신핫플 모음집)'이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리호가 봄방학이라 둘이 외출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월가의 경우 거리가 멀어 자주 가지 못하지만, 이날은 아들 룩희의 축구 연습 덕분에 시간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백화점에 도착한 후 손태영과 리호는 신발 매장부터 시작해 다양한 매장을 둘러보며 쇼핑을 즐겼다.


손태영은 딸에게 "처음에는 눈으로 보는 거다. 다 돌아보고 찜한 걸 사는 거다"고 쇼핑 팁을 전수했다. 


또 그는 리호가 마음에 든 티셔츠의 가격이 한화 36만원인 것을 보고는 "안되겠다 리호야. 엄마랑 사이즈가 같으면 같이 입으면 되는데 조금 더 크면 그때 같이 입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Mrs.뉴저지 손태영'


백화점 내부를 천천히 구경하며 환상적인 인테리어에 감탄한 손태영은 "여긴 끝까지 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린이 상품이 부족해 실망한 리호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쇼핑 후 손태영과 리호는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이곳은 영화 '존윅'에서 호텔로 등장했던 건물로, 두 사람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크랩 케이크, 프렌치 프라이, 스테이크 등을 맛있게 즐겼다. 


한편 권상우는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700억 부동산 부자설'에 대해 인정한 바 있다. 권상우는 등촌동과 분당 등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2015년 4월, 성수동에 위치한 지상 2층 규모의 공장을 80억원에 구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