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효민, 비연예인과 신라호텔에서 결혼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오늘(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Instagram 'hyominnn'
이번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효민의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으로, 외모가 준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준비 과정에서 곁에서 아껴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새삼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한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변치 않겠다는 약속을 전하며, 앞으로도 성실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Instagram 'hyominnn'
효민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예비신랑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녀는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 폴리', 'TTL',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도 병행했으며, 2014년부터는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