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8일(화)

전현무·보아, 단둘이 집에서 '취중 라방'하며 스킨십... 매니저도 깜짝

전현무와 보아, 라이브 방송으로 드러낸 특별한 우정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전현무의 집에서 술을 마시며 라이브 방송을 켰고,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junhyunmoo'


지난 5일 오후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며 "누군가 계속 라이브를 해보라고 해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급성 후두염에 걸렸지만 건강 상태는 괜찮다고 전했다.


라이브 방송 중 깜짝 등장한 보아는 전현무와 함께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보아는 전현무의 얼굴을 보고 "이장우 닮았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전현무는 "반쪽만 나오니까 그렇게 보이나 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라이브에서 술에 취해 큰 의미 없는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상 속에서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고 볼을 만지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9살의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하는 격의 없는 모습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hyunmoo'


술 취한 것 같다는 댓글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 건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고, 보아는 혀가 풀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 중간에는 유튜버 궤도가 댓글로 등장해 팬임을 밝히자 보아가 이를 언급하기도 했으며, '나 혼자 산다' 출연 요청에는 "집이 그렇게 좋지 않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방송 중 계속해서 전현무에게 전화가 걸려왔는데, 이는 그의 매니저로부터 온 것이었다. 전현무는 회사에서 난리가 난 것 같다며 전화를 끊고 급하게 인사를 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방송 말미에 전현무가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안녕"이라며 인사하자, 보아는 "전현무 좋아하지 마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커플 발표인 줄 알았다", "두 사람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라는 반응과 함께 "나중에 라이브 방송 영상으로 보면 이불킥 각이다"라는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