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2일(수)

송일국 "중학생된 대한·민국 키 180㎝... 판사 아내 닮아 공부 잘해"

송일국, 삼둥이 근황 전하며 웃음 자아내다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지난 29일 방송된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에 출연한 송일국은 삼둥이가 최근 중학교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이랑 민국이는 키가 180㎝"라며 두 아들의 놀라운 성장을 언급했다. 만세는 형들보다 작지만 176㎝로 또래 중 상당한 키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최화정의 "더 크면 안 되겠는데?"라는 질문에 "더 커야죠"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만큼 커야 해?"라는 말에는 "그건 아니다"라며 유쾌하게 대답했다. 송일국은 아이들이 같은 학교 다른 반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만세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전하며, 숙제를 해야 한다고 했더니 눈을 부릅뜨더라며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인사이트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송일국은 만세가 공부를 잘하냐는 질문에 "아니다, 만세는 제 아들"이라며 자신과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이와 민국이는 공부를 잘하는구나, 엄마가 판사"라는 말에 "(공부를) 잘 쫓아간다"고 수긍했다.


한편 삼둥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성장하면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송일국은 삼둥이가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존중하며 지원하고 있다.


인사이트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