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2일(토)

'전남편 빚 15억' 갚고 있는 박해미, "늘 사기 당해... 알고도 돈 뜯겨"

인사이트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배우 박해미가 최근 방송에서 사기 피해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방영된 MBC에브리원과 MBN의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와 그의 아들 황성재가 사주를 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술인은 박해미의 사주에 대해 "2024년은 갑진년으로 배신수가 있다"고 예언했다. 이에 박해미는 "맞다, 몇 건 있었다"고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인사이트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역술인은 이어 "기껏 뭔가를 해놨는데 주변 사람들이 떠나면서 쑥대밭이 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들 황성재는 "늘 사기를 당하고 도둑 맞는다"며 어머니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뮤지컬 제작 같은 경우에도 난데없는 사람이 투자를 요구한다. 형과 나는 문서를 확인하라고 하지만 엄마는 '이 사람 거짓말할 사람 아니야'라고 한다"며 결국 사기를 당한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올해 박해미의 사주에는 배신수가 없다는 소식에 그녀는 재물이 들어올 것이라는 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해미는 올해 나이 59세로, 과거 첫 번째 전남편과 결혼해 첫째 아들을 얻었으나 이혼했다.


이후 두 번째 전남편 황민과 결혼했지만 또 다시 이혼하게 됐다.


황민은 2018년 음주 운전으로 2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박해미는 2019년 황민과 이혼 후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황민은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2022년에 출소했다.


인사이트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해미의 큰아들 임성민은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져 있으며, 군 복무는 카투사로 마쳤다.


둘째 아들 황성재는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해미는 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그녀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많은 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그녀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