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amstar_food'
케이팝, 케이컬쳐 등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는 가운데 문화의 중심 '미국 뉴욕'에서 케이푸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한차례 폭풍을 일으킨 '가벼운 한끼' 냉동김밥과는 다른, 슈퍼 프리미엄 음식이다. 바로 넷이 먹으면 한끼에 1천달러(한화 약 137만원)는 쓰게 되는 한국식 스테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뉴욕에서 초대박났다는 한국식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 하나가 확산하고 있다.
Instagram 'hamstar_food'
해당 영상은 국내 한 누리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게재한 영상이다.
영상 속 한국식 스테이크 가게는 데이비드 베컴이 한 달에 한 두번씩은 꼭 온다는, 뉴욕 맨해튼에 자리한 한식당이었다.
게시자에 따르면 이곳은 미쉐린 원스타를 받은 식당이다. 한국식 스테이크 하우스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미쉐린 별을 받은 식당이다. 소고기를 철저하게 미국산 그리고 그 중 가장 등급이 높은 것을 사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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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식당에서 아시아계 인종은 찾아볼 수 없었다"라며 "뉴욕에 힙하고 돈 많고 잘나가는 사람들은 다 모여있었다"라고 말했다.
실제 영상을 보면 비아시아계 손님들로 가득 차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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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모양과 굽는 방식은 모두 한국식이다. 숯불로 굽는 모습도 한국식임을 알 수 있다. 기타 반찬들도 모두 한국 식당에서 볼 수 있는 형태다.
한국식 계란찜, 된장찌개 그리고 김치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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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명월관 등에서 볼 수 있는 '수트' 입은 서버가 고기를 굽고, 국수를 비벼주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K-FOOD", "한국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되고 있다", "역시 갈비가 먹힐 줄 알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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