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송파소방서
다마스를 끌고 운전하던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과의 사고로 인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11시 10분께 서울 송파구 송파동 중대초등학교 앞 왕복 12차로 송파대로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K8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에서 달리던 다마스와 제네시스를 들이 받으면서 벌어졌다.
사진=서울 송파소방서
이 사고로 인해 다마스를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가해 차량인 K8 운전자 40대 남성은 경상만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다마스와 함께 피해를 입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와 K8 차량 동승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와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과속 여부를 포함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