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고속도로에서 25톤 화물차가 경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탑승한 2살 아이가 사망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13분쯤 남해고속도로 창원 방향 김해 장유IC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멈춰있던 경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인 20대 남성과 동승자 가족 4명이 다쳤으며 2살 아들은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경차가 갓길에 정차한 상태에서 화물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