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윈스' 포스터 / 사진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아이유(IU)의 선공개곡 '러브 윈스'(Love Wins) 메인 포스터에 방탄소년단(BTS) 뷔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SNS를 통해 '러브 윈스' 뮤직비디오 예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에는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뷔가 둥근 탁자를 두고 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캠코더를 들고 뷔를 찍고 있고 뷔는 아련한 눈빛으로 아이유를 바라보고 있다.
레트로 감성이 풍기는 포스터 중앙에는 '나의 가난한 상상력으론 떠올릴 수 없는 곳으로'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러브 윈스' 뮤직비디오 연출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384만 관객을 동원한 엄태화 감독이 맡았다. 뷔의 출연과 엄태화 감독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잡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공개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뷔는 지난달 입대 전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최근 '이지금' 채널을 통해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 하기도 했다.
Instagram 'dlwlrma'
또, 신곡 뮤직비디오에 뷔의 출연을 스포하며 "찍을 때부터 톤과 무드가 좋았다. CG가 아예 안됐는데도 그냥 좋았다. 그동안 아이유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없었던 분위기다. 유일무이하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이유의 신곡 발표는 2021년 12월 29일 발매한 미니 앨범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다.
아이유의 ‘러브 윈스’는 2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