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는 은현장 / Instagram 'jangsin1004'
구독자가 128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장사의신' 채널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 중고차 판매 업자에 대한 영상을 올렸는데, 영상 속 인물들에 대한 '불호' 반응과 함께 '사기'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장사의신 운영자인 은현장은 직접 해명을 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은현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자 은현장은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하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선언하면서 '은퇴 선언'까지 하는 데 이르렀다.
YouTube '장사의 신'
지난 15일 은현장은 직접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제기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고소(법적대응)와 은퇴선언에 쏠렸다.
그는 최초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점점 커지고,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고소를 선언했다.
특히 한 특정 커뮤니티를 거론했다. 그곳에 올라온 허위사실유포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YouTube '장사의 신'
그리고 은퇴선언까지 했는데, 이 부분은 처음 했던 말과 뒤에 했던 말이 다소 달랐다. 그는 최초 유튜브에서 곧바로 은퇴할 것처럼 이야기했는데, 방송 뒷부분에 가서는 "2026년 12월 31일에 은퇴하겠다"라고 말했다.
빠르면 2025년 12월 31일에 은퇴하겠다고 하기는 했지만, 인터넷방송 특성을 고려하면 유야무야 넘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 때문에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하지만 은현장은 "모든 걸 걸고 건달했던 적 1분도 없다"라며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분명하게 부인했다.
YouTube '장사의 신'
한편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가조작 및 배임 등으로 인해 원영식 회장이 구속되고 주식시장 상장폐지된 초록뱀미디어와 은현장이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은현장이 매각한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 초록뱀미디어와 깊은 관계라는 이야기였다.
이에 은현장은 "초록뱀 미디어와 관련이 있었다면 지금까지 방송을 하지 못했을 거다"라고 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