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4일(월)

백종원의 제주도 호텔, 7년 동안 매일 '빈방' 없어...세계 기록 보유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제주 더본 호텔의 입실률이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꺼내먹'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게재했다.


'내꺼내먹'은 "내꺼를 내가 먹는다"는 뜻으로 더본코리아 브랜드나 자신이 방송을 통해 솔루션 해준 식당을 방문하는 콘텐츠다. 


이날 백종원은 호텔 더본 제주를 방문해 새롭게 시작하는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그는 "그동안 콘텐츠는 남의 매장이었다"며 "우리 브랜드와 저와 연관 있었던 곳에 가서 돕겠다"고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음식점들과 과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솔루션을 제공했던 식당에 방문해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예를 들어 더본 호텔 조식 뷔페 '탐모라' 의 경우, 더본에서 운영하는 거지만 급습할 수도 있고 아침을 먹어가면서 요즘은 어떤 메뉴가 진행되는지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그러면서 호텔 더본 제주의 입실률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종원은 "자랑을 약간 하자면 저희가 호텔을 오픈하고 나서 얼마 안 되고 지금까지 입실률이 96.5%다"라며 "세계기록이다. 입실률이 96.5%면 7년간 매일 방이 없다는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호텔 업계에서는 입실률이 90% 이상인 경우 만실, 80% 이상인 경우 입실률이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


호텔 더본이 높은 입실률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다. 더본의 조식 뷔페는 성인 기준 12000원으로, 4성급 호텔 조식 뷔페 가격인 2만 원대보다 저렴하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호텔 더본은 코로나로 숙박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도 95%의 입실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백종원은 호텔 더본 제주 8주년과 연돈 이전 기념을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투숙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하루 5팀 한정 연돈 예약 대행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호텔 더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은 "호텔이 잘 안돼서 연돈을 이용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지금도 예약이 잘 안된다"며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호텔이 돌아가고 있으니 감사의 선물처럼 진행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