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샤브칼국수 / 사진=인사이트

뜨끈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매력적인 등촌샤브칼국수 가격이 오른다.

지난 19일 등촌샤브칼국수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가격 인상문을 게재했다.

등촌샤브칼국수는 다음 달 2일부터 음식 가격을 최대 50% 인상한다.

사진=인사이트

등촌샤브칼국수 측은 "어려운 시기에도 등촌샤브칼국수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농산품, 공산품, 인건비, 운영비 등의 상승에 따라 내년 1월 2일부터 부득이하게 음식 가격을 인상한다"고 알렸다.

현재 1만 원이었던 버섯칼국수는 1만 1천 원으로 오르고, 소고기샤브 또한 1만 원에서 1만 1천 원으로 오른다.

볶음밥 추가의 경우 2천 원에서 3천 원으로 오른다. 최대 인상률 50%에 달하는 셈이다.

등촌샤브칼국수

등촌샤브칼국수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2월 3일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앞서 작년 2월 초 등촌샤브칼국수는 일부 칼국수 1인분 메뉴 가격을 1천 원 올린 바 있다.

등촌샤브칼국수 측은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한 고객의 깊은 이해를 바란다"면서 "당사는 항상 최고의 재료, 변함없는 맛,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