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0일(일)

30대 청년 정치인, 창원시 한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가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30대 전직 경남도의원이 연락이 끊긴 지 일주일만에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3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한 업체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전 경남도의원 A(38)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적이 드문 외곽지역에 승용차가 장기간 방치되어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해 숨진 A 씨를 확인했다.


숨진 A씨는 제 11대 경남도의원을 역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 씨는 약 일주일 전 집에서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A씨의 사망과 범죄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장례를 치른 뒤 유족을 불러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