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킥보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서울 강남구의 한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 운전자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360도 회전한 뒤 바닥으로 떨어지기까지 했다.
16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가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발생했다.
강남구 한 교차로에서 30대 남성인 킥보드 이용자 A씨가 택시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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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과 동시에 A씨는 360도를 회전한 뒤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부상은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의 위법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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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108년에 200건을 웃돌던 킥보드 사고는 지난해 2300건을 넘어섰다.
특히 10대, 20대 이용자들의 사고 건수가 많았다.
국회는 잦은 사고 소식에 최근 킥보드 플랫폼 업체들에게 면허 확인을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