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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공항에서 인파에 갇힌 어린아이를 발견한 뒤 발 빠르게 대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이준호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한 '2023 아레나 투어'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서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이준호를 보기 위한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7월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이준호 / 뉴스1
이준호가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공항은 금세 혼란스러워졌고 순식간에 많은 인파들로 붐볐다.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 속 이준호는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다가 갑자기 멈춰 섰다.
그러고는 근처에 있던 어린아이를 조심하라는 듯 손을 뻗었다.
지난 7월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이준호 / 뉴스1
이준호 배려에 아이와 어머니는 뒤로 돌아가는데 성공했고, 이준호 역시 차량으로 안전하게 탑승했다.
이준호는 차량을 탑승하는 마지막 순간에도 웃는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공연과 비행으로 지친 와중에도 타인을 배려하는 그의 모습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JTBC '킹더랜드'
한편 이준호, 윤아가 출연한 JTBC '킹더랜드'는 지난 6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킹더랜드'는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